지난 10년간 지루성두피염으로 동네 피부과, 세브란스 대학병원, 한의원 등 많은 곳을 가보았지만 치료를 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했습니다.
스테로이드 샴푸는 내성이 생긴 이후에는 오히려 더 가렵고 힘들었는데 치료를 위해 온갖 샴푸를 사용하다가 최근에 소루쟁이 샴푸를 알게 되어 구매하여 사용중입니다.
지난 4개월 동안은 두피를 건성으로 잘못 판단하여 소루쟁이 건성 샴푸를 쓰다가 이번에 지성 샴푸와 토닉을 함께 주문하여 사용중인데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사용한 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저녁에 가려운 증상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만 아침에 머리를 감을 때의 느낌이 확실히 더 시원하고 좋아진 것을 느낍니다.
사용하면 할 수록 증상이 완화되어 앞으로 더 좋아질 거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계속 샴푸랑 토닉을 병행해서 사용하면서 이 지긋지긋한 지루성두피염이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샴푸가 다 떨어져서 재구매를 하게 되면 또 후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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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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